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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우가격 높아도 고민은 크다
작성자 더펫코리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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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7-15 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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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3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가격 고공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우도매가격은 6월 중순이후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7월 들어 kg당 2만원을 넘어 다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한우가격이 이처럼 높은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업계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싸진 만큼 비싸게 팔면 되지 않느냐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간단하게 경락가격에 따라 물건을 넘기고 할 수 있는 계약이 아니다.
 경매단가를 낮게 쓰면 낙찰을 받기 어렵고, 가격이 조금이라도 높다 싶으면 계약자로부터
 바로 강한 항의를 받는 것은 물론 계약이 깨지기도 일쑤다. 안정적인 물량을 돌려야 하는
유통업체의 입장에서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아무래도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의 안정적 유지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의 상승 또한 우려스럽다.
도매가격의 상승은 소비자가격의 동반상승을 야기할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소비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정부기관에서도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가격 상승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조치를 취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우가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몰리고, 이것이 소비부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개량적 측면에서도 자연종부의 확대가 우려된다.
도매가격 뿐 아니라 송아지 가격이 크게 올라있는 상황이라 생산현장에서는 자연종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제어하지 못할 경우 생산성 하락은 물론 사육두수의 급격한 증가를 통한 가격 폭락이
 유발될 수도 있어 선제적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관세제로 시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장기적 안목의 발전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도 나온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6년이면 미산쇠고기의 관세가 0%가 된다. 한우가 새로운 환경에 견디기 위해서는
연차적 목표를 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도 모자랄 시간이다. 하지만 지금의 가격상황에서는
그 어느 것도 추진하고 준비하기가 어렵다”며 “한우개량에 대한 지속적 투자, 한우의 적정자급률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와 함께 가격과 소비시장 확보를 위한 대책 등이 마련되고
 그 방향을 따라 하나씩 실천에 옮겨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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